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신혼희망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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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신혼희망타운 들어선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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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마지막 교정시설이었던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700가구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이 조성된다.

4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두 기관은 성동구치소 내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곳에 신혼희망타운 700가구를 포함해 총 1300가구 규모의 공공·민간 주거단지와 복합 비즈니스·창업 공간, 문화·체육·청소년시설 등을 짓기로 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사업 부지 총면적 8만3777.5㎡ 중 5904.9㎡와 1만5467.9㎡ 등 2개 부지에 들어서며 2021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할 입상작은 최대 5개로 예정돼 있으며 설계보상금 총액은 1억원 이내다. 당선작은 입상작 중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SH공사 홈페이지와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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