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스마트 팩토리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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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스마트 팩토리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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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링 및 데이터관리 전문회사인 다쏘시스템과 MOU 체결
효성 ITX와 다쏘시스템이 3일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효성ITX
효성 ITX와 다쏘시스템이 3일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효성ITX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효성의 IT 계열사인 효성ITX(대표이사 남경환)가 3D 모델링 및 데이터관리 회사인 다쏘시스템과 손을 잡고 효성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에 본격 나선다. 

효성ITX는 3일 다쏘시스템과 효성그룹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3D모델링 및 데이터관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며 효성ITX는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활용해 효성그룹 내 공장 제조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효성그룹 내 공장들은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개발, 설계, 생산, 출하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걸쳐 데이터 통합 관리가 가능해지고 제조 환경도 한층 고도화 될 전망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기존 생산체계에 IT기술을 융합해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 또한 AI의 발전에 따른 singularity  시대에 맞춰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한편 효성ITX는 지난 2018년 글로벌 No.1 제품인 스판덱스 생산공정에 빅데이터 분석, 실시간 생산현황 모니터링, 품질 리스크 감지 등이 가능한 글로벌 표준생산체계 구축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해 오다가 지난해부터 효성중공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컨설팅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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