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새터민·다문화 학생' 예비대학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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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새터민·다문화 학생' 예비대학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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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학생과 다문화 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돕기 위해 마련,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무료강의 진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학장 이관용, 이하 프라임칼리지)가 새터민 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탈북학생·다문화학생 예비대학'을 오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탈북학생·다문화학생 예비대학' 과정은 새터민 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진학에 관심 있는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무료 강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탈북학생 예비대학'은 △대학생활 및 교육과정 독서 및 글쓰기 대학시험 준비하기 대학에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학습설계 등 대학교육 이수에 필요한 기초학습역량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으며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다문화학생 예비대학'은 한국 대학의 이해 학과 선택과 사회진출 학술 정보 검색과 컴퓨터 활용 자기 이해와 진로 찾기 취업 준비하기 등 한국 대학 생활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및 졸업 후의 취업 관련 강의로 마련됐으며 총 15차례로 구성됐다. 3개 국어 자막(영어, 중국어, 일본어)을 지원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학생들도 쉽게 강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프라임칼리지 이관용 학장은 "북한이탈주민 학생과 다문화 학생의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탈북학생·다문화학생 예비대학을 기획했다"며 "프라임칼리지는 국내 유일 국립 원격대학인 평생 교육 기관으로 늘어나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 희망사다리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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