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KB금융그룹(대표 윤종규)은 중소기업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상품에 우대 혜택을 담은 'ONE(원) KB' 그룹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ONE(원) KB 그룹 패키지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대표 금융상품으로 구성돼 중소기업 고객이 해당 4개사의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의 'ONE KB 기업 우대대출'은 일반상품 대비 최대 0.4%포인트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 대출 시 소요자금의 최대 90%, 대출 기간도 최장 20년까지 설정 가능하다. 또 대출 금액에따라 세무회계 컨설팅·최고경영자(CEO)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임직원 자산관리 세미나 등의 비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의 'ONE KB 기업종합보험Ⅱ'은 사업장 내 화재손해, 배상책임 등 다양한 리스크를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기존 상품 대비 최대 1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ONE KB국민 기업카드'는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0.3%가 포인트로 쌓인다. 포인트 자동 환급 및 후불 교통카드 기능 등 편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KB캐피탈의 'ONE KB 캐피탈'은 신차 할부·렌터카·자동차리스·의료기기리스 등의 상품 이용 시 월납입금액 또는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계자는 "긴급자금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혜택을, 피해사실이 확인 된 경우 해당 확인서를 발급한 고객에게는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