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중국 진출 중소기업에 마스크 31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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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중국 진출 중소기업에 마스크 31만개 지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2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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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지원을 받아 국내 소상공인과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마스크 총 31만개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우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마스크 30만개를 지원받아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각 2000개씩 총 12만4000개를 배부한다. 이 마스크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점가 등지의 상인에게 5일부터 전달된다.

나머지 17만6000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과 동대문·명동 등 관광지 상권에 중점적으로 배포한다.

또 중기중앙회 지원으로 마스크 1만개를 추가로 확보해 중국 베이징·상하이·시안·충칭·광저우 소재 수출 비아이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에 1600여개씩을 나눠준다. 이는 중국에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전달된다.

한편 중기부는 수출입은행·중기중앙회·코트라·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국에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후베이성 소재 우리나라 중소기업 명단을 활용해 피해 발생 여부 확인을 위한 세부 조사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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