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신종코로나 영향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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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신종코로나 영향에 급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1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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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 증시가 31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 공포'에 휩싸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를 짓누를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03.41 포인트(2.09%) 떨어진 2만8256.03으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58.14 포인트(1.77%) 내려간 3225.5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48.00 포인트(1.59%) 밀려난 9150.94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대 주저앉으면서 지난해 8월 이후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국무부는 전일 밤 중국으로의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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