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작년 영업익 7660억…전년비 28%↓
상태바
GS건설, 작년 영업익 7660억…전년비 28%↓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31일 16시 3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GS건설은 연결 기준 지난해 경영실적(잠정)이 매출 10조4160억원, 영업이익 7660억원, 세전이익 6790억원, 신규수주 10조72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28.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1%에서 7.4%로 소폭 하락했고, 세전이익률은 6.4%에서 6.5%로 늘었다.

2018년 영업이익률은 1분기 해외 프로젝트 일회성 환입금(1200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7.1%였다. GS건설은 "이를 감안하면 2019년 영업이익률 7.4%는 양호한 지표이며 그만큼 이익구조가 안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총이익률은 13.4%로 2018년(12.4%)보다 상승했다.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이 16.3%로 개선됐고, 플랜트 부문도 10.1%로 견조한 이익률을 보였다.

수익성 개선에 따라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18년 말 232%에서 지난해 말 217%로 떨어졌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7980억원, 영업이익 1810억원, 신규 수주 3조444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과 수주 모두 11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