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인도네시아 홍수 이재민 위해 3억2천만 루피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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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인도네시아 홍수 이재민 위해 3억2천만 루피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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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홍수 피해 지역 및 에너지 빈곤가정을 돕기 위한 3억2000만 루피아(2800만원) 상당의 태양광 랜턴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이달 초 폭우와 홍수로 인해 3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태양광 랜턴은 OK뱅크 인도네시아를 통해 밀알복지재단 인도네시아지부에 전달됐다. 향후 밀알복지재단 인도네시아지부는 홍수 피해를 입었거나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수혜 대상에는 물난리 피해를 입은 자카르타소재 반따르 그방(Bantar Gebang)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도 포함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새해부터 뜻밖의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국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깃들여 만든 태양광 랜턴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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