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주 2년차 아파트 전셋값 평균 1억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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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입주 2년차 아파트 전셋값 평균 1억 올랐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31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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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의 입주 2년차 새 아파트의 전셋값이 평균 1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입주 2년차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2018년 12월 6억8600만원에서 지난 13일 기준 1억400만원(15.2%) 오른 7억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전체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같은 기간 1500만원 오른 4억7700만원이다. 서울에서 새 아파트의 전셋값이 전체 평균의 1.6배, 가격 인상 폭은 평균의 7배인 셈이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전셋값 상승률이 가팔랐다.

송파구는 2018년 12월 6억9575만원에서 올해 1월 9억109만원으로 2억534만원(29.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1억1870만원(11.7%) 오른 11억3400만원, 서초구는 1억1160만원(9.3%) 오른 13억1646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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