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귀국 교민 368명 중 18명 증상 발견…격리 이송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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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귀국 교민 368명 중 18명 증상 발견…격리 이송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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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오늘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우한 교민' 가운데 18명에게서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이들은 격리 이송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브리핑을 열고 이날 새벽 5시(현지시간) 우한 공항을 출발했다.

교민 368명은 아침 8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당국의 사전 검역 결과 우한 공항에 집결한 교민 369명 가운데 한 명은 증상이 발견돼 탑승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교민 중 12명에게서 증상이 확인됐으며 귀국 후 검역 단계에서 추가로 6명의 교민이 증상을 호소했다.

현재 이들 가운데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4명은 중앙대학교 격리 병상에 이송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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