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무비갤러리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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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무비갤러리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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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무비 갤러리를 개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영화는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한 영화 관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영화를 보고 난 후 받은 영감을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 간의 교류 속에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영' 역의 정우성은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 젊은 아티스트들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크루 '스틱 업 키즈(Stick Up Kids)' 소속 작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아티스트 킬드런, 박스 테이프 재료의 독창성을 활용하는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사진 콜라주 그래픽 아티스트 낙타가 참여했다.

영화와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만남이라는 뜻깊은 의미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그래피티, 그림, 박스 테이프 아트, 그래픽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영화를 보고 얻은 영감을 직접 표현했다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작품은 내달 12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지하 2층 스템커피와 지하 1층 MX관 퇴출로(내달 16일까지 진행)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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