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대규모 투자 손실과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도 사모 전문 운용사는 50곳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문제가 된 DLF는 해외금리와 연계된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상품이었고 라임자산운용은 사모펀드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다.
사모 전문 자산운용사는 2015년 말 19곳에서 2016년 말 91곳으로 급증했다.
2017년 말 139곳, 2018년 말 169곳으로 증가세를 이어갔고 지난해 말 200곳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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