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인도네시아 매장·생산시설 할랄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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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인도네시아 매장·생산시설 할랄 인증 획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9일 2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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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무슬림 눈높이에 맞는 제품 생산에 나선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무이(MUI)에서 발행하는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뚜레쥬르 전 매장은 할랄 인증이 완료된 제품만을 판매하게 됐다.

서부자바 브카시주에 위치한 생산 시설 역시 할랄 인증을 확보해 할랄 전문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기업간거래(B2B) 등 신유통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약 90%인 2억3000만명이 무슬림인 단일 최대 무슬림 국가다. 할랄 식품 소비액은 세계 1위 규모인 약 200조원이다.

CJ 푸드빌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현재 총 4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고현득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뚜레쥬르는 지난해 현지 지역 특화상품 개발 협력 사업인 '1촌 1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성장에 주력해 왔다"며 "할랄 인증 획득 역시 뚜레쥬르의 지속성장과 지역 상생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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