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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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 선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9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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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호주 출신의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사임한 조주연 대표이사에 이어 한국맥도날드를 이끌게 된다. 딜리버리, 미래형 매장(EOTF), 디지털에 집중하는 현 사업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8년간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조주연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로 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호주 남부지역 총괄 디렉터로 근무하며 300여개 매장의 운영, 마케팅, 교육을 총괄하고 80여개 가맹점을 관리했다.

그는 2000년 호주 빅토리아주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로 맥도날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8년 호주 디킨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한 뒤 멜버른 맥도날드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호주 남부지역의 레스토랑 개발 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신임 대표이사는 "맥도날드는 지난 수년간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한국에서 강력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우리는 탄탄한 2020년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더욱 집중함으로써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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