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저점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6포인트(0.39%) 상승한 2185.2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36억원, 100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9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51%)를 비롯해 SK하이닉스(1.66%), 삼성물산(1.34%), NAVER(0.84%), 셀트리온0.29%)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8포인트(0.82%) 상승한 670.1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117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79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85%), 스튜디오드래곤(4.05%) 등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에이치엘비(-1.67%), 헬릭스미스(-0.50%), SK머티리얼즈(-0.3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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