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2주차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산의 부장들은 영화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끝없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화제성으로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밀도있게 그려낸 1979년 그날의 이야기는 우민호 감독의 특기인 원작 재구성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완성됐다.
또한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연기력도 볼거리다. 일명 '연기의 향연'이라 할 정도로 배우들의 거침없는 연기력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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