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 두 단계 상승
상태바
대한체육회,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 두 단계 상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전년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
2019 대한체육회 갑질 옴부즈맨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대한체육회 갑질 옴부즈맨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의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는 81.05점(3등급)으로 지난해 최하위 5등급보다 두 단계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8.77점보다 무려 12.28점 향상된 점수로 기관 차원에서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노력이 반영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지닌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평가에서 부패방지 제도운영, 부패방지 제도구축 등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부패위험 제거 노력과 반부패 정책 성과에서도 비교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한 해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94.3%가 청렴교육을 이수하는 등 전사 차원의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갑질 근절을 위해 임직원행동강령을 개정하고, 옴부즈맨 위촉, 갑질 실태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시책 평가를 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9년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실행-성과·확산' 과정을 정량·정성 평가한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