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뉴요커와 만두 빚기 체험…'비비고' 인지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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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뉴요커와 만두 빚기 체험…'비비고' 인지도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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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뉴욕에 개점한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흥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들에게 비비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인플루언서 23명을 초청해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설을 맞아 전통적인 명절 음식인 만두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미국의 ABC 방송과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소속 에디터, 팔로워 10만 이상 인플루언서 등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시연을 따라 만두 빚는 법을 배웠다. 얇은 만두피에 야채가 풍부한 만두소를 넣고 물결 모양으로 주름을 잡으며 한국식 만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직접 빚은 만두로 만든 만둣국과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인 닭강정, 잡채, 김스낵 등을 함께 시식하며 한식 한상차림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은 CJ제일제당이 뉴요커를 겨냥해 비비고 브랜드와 한국 식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한 식문화 공간으로 뉴요커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내달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뉴욕대(NYU), 브로드웨이 등 맨해튼 중심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안효진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팀 담당자는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이 뉴욕 현지에서 화제를 모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식과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현지 소비자가 팝업과 한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 비비고가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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