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작년 주식 발행 규모가 전년보다 40% 넘게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주식 발행액이 5조 317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0.2%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기업공개(IPO)는 2조4677억원으로 6.6% 늘었지만, 유상증자가 2조8495억원으로 56.7%나 감소했다.
IPO의 경우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이 95건, 2조804억원으로 코스피(7건·3873억원)보다 건수와 규모 면에서 월등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발행액을 보면 포스코와 한국중부발전이 각 1조 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LG유플러스(1조 4900억원), SK(1조 2000억원), SK텔레콤(1조 2000억원), KT(1조 1000억원), 현대제철(1조 1000억원), LG화학(1조원), SK에너지(1조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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