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 "신입사원 채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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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8곳 "신입사원 채용할 것"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8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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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831개 기업(대기업 138곳·중견기업 199곳·중소기업 494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47.3%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71.1%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46.8%, 중소기업 30.8% 순으로 규모가 작을수록 비율이 낮아졌다.

채용계획이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업(52.7%) 가운데 41.5%는 '채용 의향은 있지만, 세부적인 계획은 미정'이라고 답했으며 11.2%는 채용 자체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채용 의사 기준으로는 전체 기업의 82.7%가 올해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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