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아이디어 지식재산권·사업화 지원…'창작자 점프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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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아이디어 지식재산권·사업화 지원…'창작자 점프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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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새내기 창작자의 문화콘텐츠 관련 상품에 대한 지식재산권보호 및 사업화를 돕는 '창작자 점프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창작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수료생 가운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고 있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 등 문화상품 권리화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이 사업을 통해 특허, 디자인, 상표권 등 국내외 권리화를 위한 IP 창출 비용을 많게는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IP 창출, 보호, 활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도 돕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상표권(14건), 특허권(3건), 디자인권(3건) 등 모두 20건의 문화상품이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애견용 휴대용 물통을 디자인 한 A씨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IP 지원을 받아 디자인 출원을 마쳤으며 이후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면서 제품 출시 등 사업화에 속도가 붙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창작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상품 권리화 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비용과 절차 등의 문제로 IP 등록에 어려움을 겪었던 창작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문화상품의 권리를 찾아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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