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예방 차원에서 매장 근무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GS25는 최근 전 점포에 공문을 보내 "외국인 방문이 많은 공항과 관광지, 통행객이 많은 번화가 인근 점포는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을 해주고 철저한 예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우한 폐렴 세 번째 확진자가 지난 23일 한강 변에 있는 GS 한강잠원 1호점을 이용했다고 발표했다. GS25의 마스크 착용 권고 공문은 질본 발표 하루 전에 배포됐다.
GS25에 따르면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근무자는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지만 만일에 대비해 현재 격리 중이다. 해당 매장은 질본에서 방역 소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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