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사우디 꺾고 AFC U-23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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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사우디 꺾고 AFC U-23 챔피언십 우승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7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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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 축구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터진 정태욱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결승 진출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김학범호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회 최초로 전승(6승) 우승의 쾌거까지 일궈냈다.

결승골은 장신 수비수 정태욱의 머리에서 나왔다.

한국은 연장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동경이 골대 쪽으로 투입했고 정태욱이 골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올라 헤딩으로 사우디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학범호의 중원을 든든히 지킨 원두재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원두재는 중국과 조별리그 1차전 결장 이후 나머지 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골키퍼 송범근은 6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3실점으로 막는 철벽 방어로 '베스트 골키퍼'로 뽑혔다.

'도쿄행 티켓'과 '우승 트로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학범호는 28일 새벽 방콕을 떠나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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