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은행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등 대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설 연휴기간에도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을 주시한다.
한은은 설 연휴기간 중 본부 외자운용원과 주요 금융중심지 소재 국외사무소(뉴욕·런던)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한국관련 지표를 24시간 살펴본다고 밝혔다.
설 연휴 직후인 28일에는 오전 8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연휴 중 시장 상황 변화를 점검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 확산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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