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오늘부터 인천-우한 항공노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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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산…오늘부터 인천-우한 항공노선 중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3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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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한국과 중국 우한간의 국제 항공노선 운항이 중단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해 발원지인 중국 우한과 한국을 연결하는 국제 항공노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항공사 중 '인천~우한' 노선을 운행 중인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주 4회 운항을 하고 있다. 이번 중국 당국의 운항 불가 결정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운행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 첫 운항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도 '우한 폐렴'으로 운항 일정이 미뤄졌다.

이 외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은 중국편 노선 전편에서 우한 폐렴에 주의하라는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또 기내에 마스크를 탑재해 승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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