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비자보호 강화 조직개편…7개 부서 14개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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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보호 강화 조직개편…7개 부서 14개팀 신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3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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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23일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 대폭 확충하고,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혁신 지원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처에는 보험과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이 있었는데, 소비자 보호 부문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사전)과 권익 보호(사후) 기능을 강화했다.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잇따라 터지면서 소비자 보호 목소리가 더욱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금소처는 ▲소비자 피해예방(사전적) ▲권익보호(사후적)의 양대 부문으로 확대·재편된다. 부문별로 각각의 부원장보가 전담토록 하는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금소처 조직은 기존 6개 부서, 26개 팀(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기준)에서 13개 부서, 40개 팀으로 대폭 확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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