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디지털 혁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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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디지털 혁신 도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3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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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콤(사장 정지석)이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 신사업과 기존 사업 간 시너지를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방점은 디지털에 찍혔다. 디지털전략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미래성장본부의 사업들을 데이터테크사업본부, 디지털인증사업단, 클라우드사업단으로 재배치했다.

디지털전략본부는 경영지원본부의 경영기획 역할에 미래사업과 사업전략, 경영혁신 역할을 통합한 디지털 혁신 조직이다.

데이터테크사업본부는 기존 CHECK 단말기 등을 담당하던 정보사업단과 데이터오피스사업부를 통합한 조직으로, 신용정보법 통과 이후 활발해질 데이터 사업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디지털인증사업단은 기존 공인인증사업을 담당하던 인증사업단과 블록체인사업부를 합쳐 인증기반 사업을 통합한 조직이다.

클라우드사업단은 기존 미래성장본부의 주요 사업인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자 '부서' 형태의 조직을 '단'으로 승격시켰다.

이밖에 수주받은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할 임시 조직으로 금융개발TF부를 신설하고, 내부감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감사부 조직을 확대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웰스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자 조직 내 시너지를 고려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해 자본시장 내 테크놀로지 센터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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