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기아자동차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 기아차, 지난해 영업익 2조97억원...전년 동기대비 73.6% 증가
기아자동차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73.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58조1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늘었다. 순이익은 1조8267억원으로 58%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6조10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05억원으로 54.6% 늘었다.
◆ 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익 8670억...전년 동기대비 21.5% 감소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5% 감소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줄어든 30조7620억원, 당기순이익은 40.0% 감소한 1조48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영업익 917억…전년동기대비 64.6%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716억원, 영업이익 917억원, 순이익 2029억원을 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3공장을 비롯한 전체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환율 개선효과로 전년보다 30.9% 증가한 1658억원, 영업이익도 매출 증대 영향으로 64.6% 늘어난 36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018년 11월 바이오젠과 자산양수도 종결 후 현금 3892억원이 유입된 효과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9.5% 감소한 21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지난 2018년 순이익에 일회성으로 반영된 투자주식처분이익 3892억 원을 제외하면 2019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실질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GS "지에스리테일, 사용권자산 1744억에 취득 결정"
GS는 자회사인 GS리테일이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1744억4500만원 규모의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 사용권을 취득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임차 목적이다. 사용권은 투자부동산으로 분류된다. 취득가는 2018년 말 자산총액의 3.42%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