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구역 조사·관찰 사업 추진 '지역사무국·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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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구역 조사·관찰 사업 추진 '지역사무국·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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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020년 해양보호구역 조사·관찰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사무국과 요원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유형은 2가지 분야로 조사·관찰 지역사무국 5개소와 조사·관찰 요원 50명을 모집한다. 

해양보호구역 조사'관찰 지역사무국은 ▲서북부권 ▲서중북부권 ▲서중남부권 ▲서남부권 ▲남부권 총 5개 지역으로 구분·선발하며 각 사무국 당 2개의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조사'관찰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해양보호구역 조사·관찰 요원은 해양보호구역 인근에 거주하고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요원은 지역사무국과 협력해 각 해양보호구역에 출현하는 바닷새·저서동물·염생식물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해양환경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2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해양보호구역 조사·관찰 사업은 습지보호지역을 비롯한 해양보호구역의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 서식 실태 변화 등을 지역주민이 직접 조사·관찰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도의 자율적 해양보호구역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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