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 일본 영화제 4관왕…"성공적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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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 일본 영화제 4관왕…"성공적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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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일본 영화제 4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이니치 주최 측은 22일 여우 주연상에 심은경을 이름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아카데미상, 다카사키 영화제 주최 측은 "심은경이 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과 영화 '블루아워'로 제34회 다카사키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하게 됐다"는 확정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앞서 수상한 타마 영화제의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포함하면 4관왕의 영예를 얻게 된 셈이다. 

심은경이 수상하게 되는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아카데미상, 다카사키 영화제는 오는 2월과 3월에 본 시상식이 열린다.

아카데미상은 미국아카데미의 정식허락을 받아 일본 아카데미 상 협회가 발족한 시상식으로 영화인들이 선택하는 영화상이다.

신문기자는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모티브로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비판한 영화이다. 심은경은 극 중 권력의 어둠을 파헤치는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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