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일자리 최다 창출 기업 1위 '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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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일자리 최다 창출 기업 1위 '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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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 기업집단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2013∼2018년 30대 그룹의 종업원 300인 이상 계열사 종업원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3년 2872명이던 CJ올리브네트웍스의 종업원은 2018년 1만2498명으로 5년새 4.4배(9626명) 증가했다.

그 뒤를 스타벅스커피코리아(8864명↑), LG화학(5916명↑), 현대자동차(5226명↑), CJ프레시웨이(4848명↑)가 이었다.

최근 3년(2015∼2018년) 기준으로도 CJ올리브네트웍스(6790명↑)가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2∼3위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6395명↑), LG화학(4245명↑)으로 같았고 CJ프레시웨이(3776명↑)가 1계단 상승, SK하이닉스(3412명↑)는 5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1년(2017∼2018년) 기준으로 보면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전자(3536명↑)였다. 이어 CJ프레시웨이(3060명↑), SK하이닉스(2532명↑),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2261명), LG유플러스(1739명) 순이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기업 활력 제고,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으로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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