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기보,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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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기보,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 홍혜주 기자 hhj@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0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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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홍혜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2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해외 진출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기술보증기금-우리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영호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과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인 해외진출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국내 모기업에 지급보증서를 발급하면 이를 담보로 우리은행이 해외에 진출 또는 진출 예정인 기업에 자사의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현지 기업에 여신을 직접 지원하는 형태다.

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겸영 도소매업 또는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모기업(중소, 중견)의 해외종속 기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26개국 474개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우량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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