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귀향하지 않고 혼자 설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위해 컵 떡국 제품인 '올반 진한 사골떡국'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1인 가구 증가로 혼설족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는 문화가 확산한 것에 주목해 1인 분량의 사골떡국 간편식을 출시하게 됐다.

올반 진한 사골떡국은 쫄깃한 떡과 진하게 우려낸 사골 국물의 풍미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대파, 계란 지단, 김, 쇠고기맛 후레이크 등 떡국용 고명이 들어 있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뜨거운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 까지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40초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사골떡국을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가 없을 경우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후 3분~3분 30초 뒤 먹으면 된다. 스푼이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여행, 학업, 취업준비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 설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명절의 기분을 낼 수 있도록 설 대표 음식인 떡국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반 진한 사골떡국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