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 설 앞두고 협력사 상생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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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츠, 설 앞두고 협력사 상생행보 본격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0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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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규모 납품대금 조기지급, 김완식 대표 협력사 방문해 의견 청취
지난 17일 이랜드이츠 김완식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협력사 승화푸드 방문해 신분남 대표(사진 왼쪽 두번째)를 만나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쉽지 않았던 영업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함께 해준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한편, 올해 협력사와 함께 진행할 상생 방안 등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왼쪽 세번째)가 신분남 승화푸드 대표(왼쪽 두번째)를 만나 감사장을 전달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랜드그룹의 외식사업부문인 이랜드이츠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추진한다.

이랜드이츠는 설 명절을 맞아 당초 내달 5일 지급 예정이었던 총 25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설을 맞아 직원들의 상여금, 임금 등으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이사는 우수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감사를 전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승화푸드'를 방문해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함께 해준 협력사에 대한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생산설비 등을 둘러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이랜드이츠가 올해 협력사와 함께 진행할 상생 방안 등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랜드이츠는 또 상반기 중으로 은행과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함께 하고 있는 협력업체가 있으므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올해를 본격적인 상생행보의 원년으로 삼고 협력사와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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