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우리나라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3000만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자산이 10만원 이상,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계좌를 말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2944만9700개로 집계됐다.
활동계좌는 지난해 특히 많이 늘었다. 연말 기준 계좌 수가 2935만6620개로 전년대비 12배 가까운 1156.94%(233만5547개)나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모바일 주식거래가 늘어났고 해외주식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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