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대구에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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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대구에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7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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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써브웨이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동에 국내 첫 '써브웨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오픈했다.

써브웨이 대구동촌DT점은 대지 490평 규모에 80석의 좌석과 18대의 주차공간을 갖춘 대형 매장이다. 대지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매장은 대구 시내로 통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차로 10분 거리에 대구국제공항과 KTX 동대구역, 동촌유원지, 대형마트 등이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공항·기차 이용객, 주말 나들이객 등 다양한 고객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다.

드라이브 스루 노선을 따라 가면 주문 창구, 계산 창구, 수령 창구가 순서대로 나타난다.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은 차 안에 앉은 채로 메뉴와 이벤트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을 받는 직원이 주문모니터(COD) 화면을 띄우면 빵, 치즈, 채소, 소스 등 단계별로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을 마치면 계산 창구로 이동해 계산하고 수령 창구에 가서 주문한 메뉴를 받으면 된다.

써브웨이 국내 매장 수는 현재 387개를 넘어섰다.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인기비결로 꼽힌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하는 데 발맞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형태로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대구동촌DT점을 시작으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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