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한·일 청소년 영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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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한·일 청소년 영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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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영화학과와 공동으로 진행
(사진제공=영화의전당)
(사진제공=영화의전당)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영화의전당과 동의대학교 영화학과는 공동으로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2019학년도 고교 윈터스쿨의 강좌 중 하나인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한·일 청소년 영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부산의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와 일본 야마가타시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를 서로 교환 상영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서로의 영화에 관해 토론하며 한·일 청소년 영화교류의 첫 출발점을 연다. 2014년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로 지정된 부산과 2017년에 지정된 일본 야마가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교류를 시작하게 됐다.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의 민감한 정치적인 문제를 뒤로하고 영화라는 포맷을 통해 민간교류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부산시와 야마가타시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성사됐다.

양국의 청소년들이 색다른 상상력과 고민을 가지고 제작한 영화를 교환 상영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서로 토론함으로써 교류를 시작하고 이어 올해 3월 야마가타시의 청소년들이 부산을 방문해 더욱 심도있는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한·일 청소년 영화교류 프로그램은 17일 16시 30분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519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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