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내 유일 '글로벌 최우수 무역금융 혁신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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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내 유일 '글로벌 최우수 무역금융 혁신은행' 선정
  • 홍혜주 기자 hhj@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6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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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홍혜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글로벌 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20년 최우수 무역금융-공급망금융 시상식(World's Best Trade Finance and Supply Chain Finance Awards for 2020)'에서 '글로벌 최우수 무역금융 혁신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전세계 186개국 5만여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와 금융전문가가 구독하는 금융 전문매체다.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은행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글로벌 최우수 무역금융-공금망금융 은행 부문에는 북미, 유럽계 글로벌 선진은행들이 선정됐으며,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그간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상품 출시와 국내외 무역금융 관련 디지털 신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무역금융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선진은행을 포함한 전세계 97개국 은행들과의 경쟁을 통해 무역금융 분야 최우수 혁신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에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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