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지역 결식아동에게 4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SPC그룹은 지난 15일 파리바게뜨 강남중앙점에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갖고 인천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10명, 양육시설·지역아동센터 30곳을 위한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300여개 SPC그룹 매장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방학 시즌마다 해피포인트를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지원을 받은 아동은 6500여명, 지원 규모는 약 3억원 상당이다.
SPC그룹 SPC행복한재단 담당자는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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