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C2 HOUSE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 등록
상태바
대림산업, C2 HOUSE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 등록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6일 09시 4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대림산업이 주택 상품 '씨투하우스(C2 HOUSE)'의 가변형 벽식 구조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국내에서 공동주택의 가변형 벽식 구조로 특허권(특허번호: 제10-2011989 호)을 인정받은 것은 처음이다.

C2 HOUSE는 대림산업이 작년 4월 선보인 맞춤형 주거 플랫폼으로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 거주 형태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벽식 구조 아파트는 침실, 거실, 욕실 등을 구분하는 모든 벽을 내력 벽체로 시공해, 임의로 철거하거나 이동할 수 없다. 내력 벽체가 하중을 지지하기 때문에 기존 평면을 변경하거나 리모델링이 어렵고 기둥식 구조보다 골조 공사비도 많이 든다.

반면 C2 HOUSE는 내력 벽을 3개로 최소화해 평면 가변성을 확보했다. 3개의 내력 벽을 안방과 거실, 주방을 구분하는 곳에 T자 형태로 배치해 안방과 주방, 욕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생활 방식이나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갤 수 있다.

앞서 대림산업은 C2 HOUSE 플랫폼을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e편한세상 운정 어반 프라임,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등에 적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