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에 어린이공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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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에 어린이공원 들어선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6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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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에 어린이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2020년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 주요내용으로 정비기반시설인 문화·사회복지시설 일부를 4640㎡ 규모의 어린이공원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대단지 주택건축사업과 더불어 어린이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게·녹지공간이 확보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전날 회의에서는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가결됐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는 각각 1986년,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고 32층, 용적률 299.98%, 총 1305세대의 단지로 재건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1987년 준공된 수정아파트는 기존 220세대가 최고 21층, 총 296세대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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