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재단-숙명여대, 다문화교육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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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재단-숙명여대, 다문화교육 협약
  • 홍혜주 기자 hhj@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6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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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홍혜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숙명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숙명여자대학교와 다문화자녀 교육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날 재단은 숙명여대와 협력해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다문화자녀 인재양성과 교육사업을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대학은 첫 사업으로 다문화자녀의 문화·예술재능 개발을 위해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를 추진한다. 재단은 교육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우리은행 등 그룹사 공식행사에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연주회를 갖도록 지원한다. 대학교는 음악대학 교수 및 전공생들의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다양한 교육사업 경험과 숙명여자대학교의 교육인프라 결합을 통해 다문화가족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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