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IBK기업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휴직·복직이 예정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먼저 인사발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정기인사의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통상 해마다 1, 7월 두차례에 걸쳐 정기인사를 실시하는데 이 시기에 맞춰 휴·복직을 하는 직원들이 많다.
윤 행장은 '낙하산 논란'으로 노조와 갈등이 길어지면서 취임 후 13일째 본점 집무실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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