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년형 무풍에어컨·무풍큐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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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0년형 무풍에어컨·무풍큐브 공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5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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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서울 R&D센터에서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20년형 무풍에어컨,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공개했다.

올해 출시되는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벽걸이 와이드 모델은 1년 내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지케어'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별도의 도구 없이 전면 패널 전체를 쉽게 분리해 내부 팬의 블레이드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열교환기를 동결시킨 후 세척하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의 위생까지 고려했다. 에어컨 가동을 종료할 때마다 남아있는 습기를 깔끔하게 없애는 3단계 자동 청소 건조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 △냉기를 더 풍성하게 내보내는 '와이드 무풍 냉방' △냉기를 더 멀리 확산시켜 주는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 △3중 필터시스템에 'e-헤파(HEPA) 필터'까지 더해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해 주는 '대용량 미세청정' △빅스비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다양한 AI기능도 적용됐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는 99.999%의 초미세청정 집진필터가 탑재된 제품으로 직바람과 소음을 최소화한 '무풍 청정' 기능, 분리·결합이 자유로운 큐브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0년형 무풍큐브는 필터시스템을 강화해 기존의 '필터 세이버'와 같이 전기적 성질을 활용한 별도의 장치 없이 필터만으로도 99.999% 수준의 집진 효율을 구현하며, 필터 수명 역시 최대 2배로 증가시킨다.

이 외에도 △실내 공기질에 따라 사용자에게 제품 작동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청정'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 미리 청정기능을 수행하는 '웰컴케어' △실내 공기질이나 조도를 파악해 풍량과 모드를 스스로 알아서 맞추는 '스마트 모드'가 새롭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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