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007 주제곡 최연소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 선정…"파격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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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007 주제곡 최연소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 선정…"파격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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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4월 개봉을 앞두고 대망의 주제곡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역사상 최연소 주제곡 아티스트로 선정된 인물은 바로 전세계를 강타한 라이징 스타이자 2001년생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다.

007 역사상 최연소 주제곡 아티스트로 선정된 빌리 아일리시는 2016년 싱글앨범 'Ocean Eyes'로 데뷔, 2019년 전세계를 강타한 2001년생 미국 출신의 라이징 스타이다. 'Bad Guy'로 21세기에 태어난 아티스트 중, 최연소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그녀는 오는 제 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및 올해의 노래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까지 얻었다. 

그녀의 독보적인 행보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H&M과 패션 콜라보레이션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빌리 아일리시는 그녀의 친오빠인 피니어스 오코널과 함께 007 노 타임 투 다이 주제곡 작업에 합류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피니어스 오코널과 함께 007 노 타임 투 다이 주제곡 작사 및 녹음을 함께 참여해 놀라운 음악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007시리즈의 수석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시리즈 역사상 최연소 아티스트 선정에 대해 "우리는 빌리 아일리시와 피니어스 오코널 남매가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위해 영화의 감성을 불어넣고 완벽하게 작업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놀랍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감동적인 노래를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메가폰을 잡은 캐리 후쿠나가 감독 역시 "007 시리즈의 주제곡에 역사상 최연소의 아티스트이자 천재 남매가 선택된 이유는 분명하다. 나 역시 그들의 열렬한 팬이자 그들이 갖고 있는 창조적인 재능과 영감은 이 세상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목소리가 아마도 다음 세대를 위한 메시지이자 새로운 변화, 새로운 관점이 될 수 있는 이정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빌리 아일리시는 "이 순간, 모든 것들이 영화의 일부가 된다는 것 자체가 미친 것 같다. 내가 이러한 전설적인 시리즈의 일부인 영화에 테마 곡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이다. 007시리즈는 현존하는 가장 멋진 프랜차이즈 영화이다. 나는 아직도 주제곡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고,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오빠 피니어스 오코널은 "007시리즈 주제곡을 쓰는 것은 평생 꿈꿔왔던 일이다. 우리가 전세계 최고이자 전설적인 프랜차이즈 영화 007의 새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주제곡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운을 거머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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