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976명을 대상으로 등록금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등록금 마련 방법으로 '대출(학자금 대출, 마이너스 통장)을 한다'는 응답이 41.7%였다고 18일 밝혔다.
'전액 부모님으로부터 받는다'는 22.9%였고, '부모님 도움 + 아르바이트'는 15.6%였으나 `아르바이트를 해서 스스로 마련한다'는 응답도 12.3%나 됐다. `장학금을 받는다'는 5.7%.
또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은 휴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대학 휴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학교 휴학이 등록금에 대한 부담과 연관이 있는가를 물었더니 63.4%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의 68.9%는 '등록금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김동완 기자 justin-7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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