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최근 한달 간 버블세븐 아파트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 달 27일 360조4944억원에서 이달 29일 현재 365조3850억원으로 4조8906억원(1.36%)이 증가했다.
강남구는 3월 말 96조7399억원에서 4월 98조5983억원으로 1조8583억원이 늘었고, 송파구는 3월 75조9221억원에서 77조1461억원으로 1조2240억원이 증가했다.
또 서초구는 6189억원(61조8273억→62조4천463억), 목동 2724억원(18조2254억원→18조4797억원), 용인 6천263억원(53조5923억원→53조9168억원), 분당 5212억원(39조5810억원→40조1023억원), 평촌 691억원(14조6062억원→14조6753억원)씩 각각 늘었다.
김은경 팀장은 "최근 재건축을 중심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도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최근들어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규제 완화에 소극적인데다 가격도 단기에 많이 올라 당분간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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