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친환경 갖춘 콘솔 'SWC공법' 건설현장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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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친환경 갖춘 콘솔 'SWC공법' 건설현장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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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공법 공사현장 모습

 

대도시 주상복합 및 오피스빌딩 건설현장에서 전문건설업체인 (주)콘솔의 SWC(Safety Working Cage) 공법이 혁신적인 외벽마감 신공법으로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SWC공법은 외벽마감 공사에 필수적인 가설작업대와 안전가시설을 일체화한 '안전가설작업틀'로서 전체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소음 분진 등에 따른 민원발생, 안전사고, 하자 보수 등 공사현장의 고질적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준다.

 

곤돌라, 비계 등을 이용한 기존의 외벽마감공법은 선행 골조공사가 12개 층 이상, 또는 골조공사가 완료된 후에 공종별로 공사가 진행되어 외벽마감 공사 지연과 선후 공종간 중첩 등 비효율성으로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콘솔의 SWC공법은 '안전가설작업틀'을 이용해 골조공사와 거의 동시에 아래층부터 한 층씩 외벽마감공사를 진행시킴으로써 내부마감공사와 유기적 작업이 가능해 공사기간을 단축시킬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공정관리가 되게끔 한다.

 

콘솔 측에 따르면 20층 이상의 고층 대형건물에 SWC공법을 이용해 외벽마감공사를 할 경우, 총 공사비의 약 5%, 공사기간은 3~4개 월 이상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술경쟁력이 건설 현장에 급속히 전파됨에 따라 콘솔의 매출액은 건설업계의 불황속에서도 폭발적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5억 5천만 원에 그쳤던 매출액이 지난해 18억 6천만 원, 올 4월 현재 13억 원을 넘어섰다.

 

콘솔의 김화열 전무는 "최근 대형건설업체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 해 말 100억 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GS건설, SK건설 등이 최초로 이 공법을 채택한 이후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가세하는 등 업계 전반으로 SWC공법을 이용한 외벽마감공사가 확산일로에 있다.

 

SWC공법은 지난 2007년 11월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에 국제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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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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