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에 30층짜리 새 향군회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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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 30층짜리 새 향군회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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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4월 01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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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소유의 30층짜리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송파구 신천동 7-29번지에 지하 6층, 지상 30층, 연면적 9만9천498㎡ 규모의 업무용 빌딩을 짓는 안건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향군 잠실타워'로 이름붙여진 이 건물은 향군회관을 헌 자리에 건폐율 38.60%, 용적률 799.99% 이하가 적용돼 지어진다.

건축위는 이 건물에 대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개방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시 건축위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 의원회관 증축안에 대해선 "방문객을 배려해 로비(복도) 공간을 확보하고 교통 계획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재심의를 받도록 했다.

의원회관 증축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11층, 연면적 10만4천776㎡로 계획됐다.

이 증축안이 시 건축위를 통과하면 의원회관의 총 면적은 16만3천291㎡로 늘어나게 된다.

건축위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618-496번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증축안에 대해서도 "외벽 계획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재심을 받도록 했다.

이밖에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에 아파트 1천521가구를 짓는 `신길7재정비촉진구역 정비사업'과 신길동 1583-1번지에 아파트 1천259가구를 건립하는 `신길5재정비촉진구역 정비사업' 계획안도 부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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