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대적 조직개편 임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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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대적 조직개편 임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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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3월 23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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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김중겸 사장 체제를 맞아 20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기존 사업개발실을 '개발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국내.외 신사업을 발굴하고 복합 프로젝트파이낸싱, BTL, 민간복합개발사업과 금융조달, 유지관리 등 디벨로퍼 역량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녹색성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플랜트 사업본부내 발전.담수부문과 원자력부문을 전기사업본부와 통합해 '전력사업본부'로 개편하고, 토목사업본부는 상.하수도, 수자원, 토양개선 등 환경사업을 추가해 '토목환경사업본부'로 바꾸고 기능을 강화했다.

마케팅팀은 개발사업본부 산하로 옮겨 전사적인 마케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지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본부는 '사업지원본부'로 변경했다.

이밖에도 주택영업본부를 '주택사업본부'로, 관리본부를 '사업지원본부', 기획실을 '기획.예산실', 감사실을 '경영진단실'로 각각 개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한 건설업계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개편에는 전세계적 흐름인 환경.대체에너지와 녹색성장분야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대건설은 또 이날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 14명의 임원 보직을 내고, 1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보직 발령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전무 설평국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손효원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김종호 ▲전력사업본부장 전무 김원복 ▲개발사업본부장 전무 이승렬 ▲국내영업본부장 상무 이수열 ▲해외영업본부장 상무 김호상 ▲사업지원본부장 상무 정옥균 ▲기술품질개발원장 상무 김태구 ▲ 경영지원실장 상무 김경호 ▲경영진단실장 상무보 조수곤 ▲외주구매실장 상무보대우 정상락 ▲ 기획예산실장 상무보대우 장동권 ▲홍보실장 상무보대우 이동호
◇ 신규 선임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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